[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 김정훈 투자전략팀장은 1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이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증시가 불안할 수 있다"면서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다 갑작스럽게 올리면 시장이 많이 빠질 수 있겠지만 이미 시장에 금리인상 기대가 선반영된 상태라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기준금리가 얼마나 오를지가 시장 측면에선 더 중요하다"며 "다른 한편으론 금리인상 결정보다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언제쯤 완화될지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증시는 이미 주가가 많이 빠진 하락 구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3~4월을 주식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3%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27개월 만에 3%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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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