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부산은행에 대해 "올해 연간 순이익이 3737억원으로 은행 창립이후 신고가가 2년 연속 가능하다"며 은행주 톱픽으로 꼽았다.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오는 15일 금융지주회사 출범으로 당장 시너지는 크지 않겠지만 비은행 확대의 터전을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정태 애널리스트(이사)는 "은행 중에 자체 성장여력이 큰 은행이 많지 않은데 부산은행은 지역경기 호전 등으로 성장 여력이 높고 어닝스 파워 확대에 따른 이익의 신고가 경신 등이 빛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밸류에이션에 대해선 Target PBR이 1.25배로 ROE 14.24%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이며 현재 PBR이 0.96배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순이익은 1051억원으로 추정돼 분기별 신고가를 지속 경신할 전망"이라며 "NIM의 월별추세도 작년말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대출성장도 월 1%정도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Credit cost가 IFRS 도입에 따른 충당금 적립기준을 반영하면서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 비율 등도 안정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순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12% 늘어난 373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년 연속 창립이후 순이익 규모의 신고가 경신이며 은행의 자체 성장 여력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기 호전으로 성장 여력 및 실적 성장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오는 15일 금융지주사 출범에 대해서도 "우선 시너지는 크지 않지만 비은행 확대의 터는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저축은행 부도의 여파로 부산캐피탈의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며 은행이 파고들어 가기 힘든 고객 기반까지 확대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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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