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2기 상임위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5명이다. 이중 현재까지 4명이 사실상 결정난 상태다. 연임결정이 난 최시중 위원장을 비롯해 여당추천의 홍성규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교수 그리고 야당 몫인 양문석 현 상임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등 4명이다. 나머지 1명의 상임위원은 대통령이 추천하게 된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상임위원 한자리를 갖고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유력 후보군으로 점쳐졌던 신용섭 전 방통위 융합정책실장이나 김동수 전 정통부 차관은 이번 상임위원 자리에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거론된 당사자들 역시 현재까지 사전에 아무런 언질을 못받았다며 부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양유석 청와대 방송정보통신 비서관이나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양 비서관의 경우는 본인이 방통위 상임위원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흥남 ETRI 원장 역시 마지막 남은 1명의 상임위원 후보군에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방통위 안팎에서는 의외의 인물이 상임위원으로 올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은 분위기다. 최 위원장도 이러한 뉘앙스를 풍겼다.
9일 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추천의 상임위원을 예측하지 말라"며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이 상임위원으로 올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최 위원장은 "야당이 추천한 상임위원 2명 모두 방송전문가로 구성됐기 때문에 방송과 통신 균형을 위해 통신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추천 몫인 방통위 상임위원을 이번주 중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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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