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이번주 660억달러 규모 국채 입찰
*국채 수익률, 5주 변동범위 중간 지점 위치
*국채 시장, 경기개선 전망 vs 중동지역 불확실성 힘겨루기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 국채가 7일(현지시간) 금주 실시될 66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치솟는 유가로 주가가 하락하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가 살아나 국채 가격 낙폭은 제한됐다.
분석가들은 이번주 미국채 입찰 수요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정정불안에 관한 뉴스 헤드라인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쓰비시 UFJ 증권의 미국채 거래 담당 디렉터 토마스 로스는 "국채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기 위해서는 수익률이 더 상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유발할 또다른 상황이 조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추가로 끌어내려면 10년물 수익률의 경우 7~10bp 상승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5/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19%P 오른 3.512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2/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24%P 상승한 4.621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8%P 전진한 0.6967%에 머물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중동지역 소요 사태에 따른 안전자산수요와 개선되는 경제지표로 인한 매도 압력이 힘 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5주 변동 범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미쓰비시 UFJ 증권의 로스는 "경제는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는 자력 회복 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국채 수익률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해외로부터의 모든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수요를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8일(화) 320억달러 규모의 3년물 매각을 시작으로 9일(수) 210억달러어치의 10년물, 10일(목) 13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연준은 이날도 만기 2013년 9월~2015년 2월인 국채 66억 100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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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