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크레딧채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우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7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가 상승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양호한 경제여건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경우 채권 발행자는 조달비용 부담 때문에 발행을 서두를 것이고, 채권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중장기 크레딧채권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절대금리 메릿과 신용스프레드 축소에 의한 초과성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 신용스프레드는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김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보수적인 대출전략으로 순상환이 예상되는 은행채를 제외하고, 크레딧채권의 순발행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한 선제적인 채권 발행수요는 지난달에 이어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3월 분기말 결산을 앞두고 있지만, 보험권과 연기금의 장기채권 투자수요도 양호한 편"이라며 "특히, 조달비용 수준에 민감한 회사채와 여전채의 경우, 선제적인 채권 발행수요가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증가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수급 요인 등에 의해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기조적인 추세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중장기 크레딧채권 투자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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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