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7일 지난달 ABS를 제외한 일반회사채 발행액과 발행잔액이 각각 전월대비 0.7조원 늘어난 6.4조원, 3조원 증가한 15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발행잔액 155조원은 사상 최대치다.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유동성 회수 등을 우려한 기업들이 선제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 발행을 꾸준히 늘리고, 만기가 장기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채 발행은 신용등급 A, AA 인 우량기업들이 주도했다. 지난달 발행액 6.4조원 중 A등급이 3조원, AA등급이 2.1조원으로 두 등급의 기업이 약 80%를 차지했다. BBB등급 이하 기업은 4300억원에 불과했다.
지난달 전체 채권발행시장은 특수채와 회사채 발행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2조원, 5% 증가한 42.1조원을 기록했다. 특수채는 6조 7012억원, 회사채는 7조 3816억원으로 각각 전월대비 2조원(43%), 1.3조원(21%) 증가했다. 하지만 국채는 전월대비 0.8조원(9%) 감소한 7조 1756억원이 발행됐다.
한편, 지난달 장외채권거래량은 전월대비 77조원, 17% 감소한 376조원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거래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거래량은 22.1조원으로 전월대비 0.5조원, 2.5% 늘었다.
채권종류별 거래량은 국채 13% 감소한 197조 872억원, 통안증권 20% 감소한 103조 9350억원, 회사채 5% 감소한 13조 5149억원 등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5.2조원을 거래하고, 2.5조원을 순매수했다. 보유잔고는 전월대비 0.2조원 증가한 74.2조원.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지난해 월평균 순매수금액 5.4조원의 절반에 그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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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