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4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레터를 통해 "책임은 나누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사진)은 "책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서로의 의견이 자주 상충되는 것이 바로 책임의 범위인데 책임을 어려운 것, 부담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내가 져야할 책임의 범위를 어떻게든 줄이려고 한다"며 "이처럼 책임의 범위를 각자가 줄이려고만 하다보면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구멍이 뻥 뚫리게 마련이고 그 사이에서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KTX열차 탈선사고를 예로 들며 "이러한 잘못이 발생하게 된 것은 최종점검을 맡은 사람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하지 않고 '여기까지가 내 할 일'이란 식으로 선을 그어버린 탓"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그래서 내 일, 네 일이 아닌 우리 일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그랬을 때 비로소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