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일 멜파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등 태블릿PC용 칩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일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멜파스의 비즈니스 모델 구조가 기존 터치스크린 모듈 외 수익성이 높은 단일 칩 공급 및 DPW 강화유리 단품 공급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5.1% 및 14.5%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멜파스의 MMS-100 칩은 1) 10 인치 태블릿 PC 까지 대응 가능하고, 2)세계 최고의 전원 노이즈 차단 기술이 적용되어 충전 시 터치스크린 오류 발생을 최소화시켰으며, 3) 경쟁사는 7 인치 태블릿 PC 에 3 개의 칩을 필요로 하는 반면 동사의 칩은 1 개로 구현이 가능하므로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갤럭시탭 후속 모델에 검토 중이며, 하반기 채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갤럭시탭 적용 시 전세계 태블릿 PC 제조사에 레퍼런스로 작용될 것이므로 양산 모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