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농협중앙회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원건설에 대해 긴급자금을 투입했다.
농협중앙회는 28일 리비아 사태 여파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원건설에 170억원을 대출해줬다.
원건설은 이로써 당장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을 막아 부도를 면할 수 있게 됐다. 원건설이 당장 3월 2일까지 막아야 하는 어음은 총 140억원이다.
농협은 이후에도 필요할 시 추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원건설은 충북지역 건설사로 지난 2005년 리비아에 처음 진출해 데르나에서 아파트 등의 건설사업을 벌였다. 지난해 수주한 1조원 상당의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와 관련해 3월 중 1500억원의 선급금을 받기로 했지만 리비아 민주화 시위로 입금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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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