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횡보하고 있다.
오전에 국채선물 거래소 시스템 문제로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지수, 산업활동동향 등 지표발표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사태로 인해 금통위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시장참가자들의 움직임을 둔하게 하고 있다.
내일 휴일을 앞두고 있는 점도 관망세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지난주말보다 2bp 내린 3.82%에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1bp 내린 4.27%에 매매중이다. 반면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67%로 1bp 올라 움직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틱 오른 103.05에 거래중이다. 이날 전날과 같은 103.03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00과 103.06사이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25계약을 순매수중이다. 은행도 5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345계약, 588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아침에 거래소 문제로 사후증거금 계좌들이 주문이 들어가지 않아 시스템 에러 문제 해결에 급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선물주문 시스템 문제가 있었고, 내일이 휴일이다 보니 거래가 많진 않다"며 "수요일이후 주요 지표가 대기하고 있어서 위든 아래든 많이 가긴 어려운 장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레벨이 좀 낮아져서 20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가 오늘 분위기를 좌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이번주 채권시장에 대해 "이번주는 소비자물가와 산업생산지수,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등 많은 지표와 재료가 발표예정돼 있다"며 "소비자물가는 4%대, 산업생산지수는 12%대로 시장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예측했다.
그는 "다만 중동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주초 강세분위기는 이어질듯하며 주후반으로 갈수록 금통위 경계감과 지표발표로 약세흐름을 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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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