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아랫쪽으로 방향을 틀어 195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국제유가 진정세와 미국 소비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에 별다른 영향은 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85포인트(0.71%) 하락한 1949.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55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5거래일째 '팔자'를 유지, 177억원어치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거래 위주로 45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다. 운송장비, 증권, 보험, 건설, 운수창고 등이 1%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부진한 모습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와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등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소폭 오름세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아직 중동발 악재가 지속되고 있어 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주 역시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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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