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철강생산업체들이 조만간 제품 가격을 크게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세계 4위 철강생산업체인 신일본제철(新日鐵)이 자동차 및 조선 등 주요 고객사들에게 4월부터 톤당 약 2만 엔(원화 27만 5200원), 약 20% 정도 가격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인상은 철광석 및 원료용 석탄가격의 큰 폭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일부 전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 사이 공급된 호주산 점결탄 가격은 톤당 279달러 수준으로 이전 분기에 비해 27%나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신일본제철의 움직임은 이미 전날 JFE철강이 4월부터 강판 가격을 톤당 2만 엔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후에 나온 것이다.
이 같은 가격인상 요청은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량 계약을 하는 고객사들이 매년 큰 폭의 제품 가격 인상을 그리 쉽게 수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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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