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은 장중 1140원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미국 원유가 막판 급락 반전하고 뉴욕증시도 혼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25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1.00/1132.0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28.50/1129.00원에 비해 2.50/3.0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38.50원, 저점은 1130.5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9.6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31.20원에 비해 1.60원 하락한 수준이다.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심한 등락장세를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일째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한 미국의 원유선물가 급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장세는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 피격설로 유가의 흐름이 바뀌면서 낙폭을 줄였다.
한때 배럴당 103달러를 넘어서는 등 장중 내내 상승장세를 이어가던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장 막판 급락세로 반전되며 하락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4월물은 한때 배럴당 103.41달러까지 상승하며 3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막판 매도세로 82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97.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한때 119.79달러까지 급등한 뒤 11센트 오른 배럴당 111.36달러에 마감됐다.
외환시장에선 안전 통화로 불리는 스위스프랑이 미국 달러에 대해 사상 최고로 올랐다. 리비아사태가 다른 산유국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또다른 안전 통화인 일본 엔화도 폭넓게 상승했다.
이에 비해 미국 달러는 유가 급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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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