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분유시장의 시장점유율 부진과 프리미엄 제품의 둔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경쟁심화로 저지방우유나 '퓨어'발효유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가 둔화될 것"이며 "곡물가 급등과 함께 국제 치즈가격 등도 상승하고 있어 원가 부담도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9744억원, 영업이익은 36.5% 증가한 250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 주가 대비 업사이드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 전망은 지난해 실적이 저조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일 뿐, 올해 실적 전망이 실제로는 밝지 않다는 얘기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한 매일유업의 원유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정부가 각 축산농가마다 지정한 생산 가능한 물량보다 적은 생산 쿼터를 구제역으로 인해 해제할 가능성이 높다"며 "발효유, 가공우유 등에서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원유는 일부 탈지분유로 대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탈지분유의 경우 수입이 가능하고 가격도 국내산보다 낮아 원가 부담도 적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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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