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리비아 정부의 폭력 사용을 강력히 비난하고, 현재 유엔과 함께 대 리비아 제재안을 비롯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유엔과 공조를 하고 있으며 제재를 비롯한 많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지도자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리비아 국민에게 달려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시위대에 가한) 리비아정부의 폭력을 강력히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날 리비아 정부와 무아마르 가다피의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국부무의 P.J. 크로우리 대변인은 리비아에 대한 자산동결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산동결안은) 우리가 사용할 공구 상자안에 들어있다"고 답변했다.
크로우리 대변인은 제재 가능성과 자산 동결을 비롯한 리비아에 대한 향후 조치들은 국제사회와의 공조속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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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