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2주래 최저치 부근에서 배회하고 있다. 약세를 보였던 유로화는 반등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종가보다 0.27% 오른 1.3694/96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엔도 0.2% 오른 113.18/23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지수는 0.19% 내린 77.618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 종가 대비 0.1% 내린 82.64/68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은 이날 한때 82.55엔까지 하락, 근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부근은 지난 4일부터 16일 사이 랠리 구간의 50% 되돌림 구간이 형성된 곳이기도 해서,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것인지 여부가 주목받았다.
일본 투자신탁 매물 및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유로화 상승세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관계자들이 계속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점에 주목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 이브 메르시 ECB 정책위원은 ECB 위원들이 내달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판단을 상향 조정해도 놀랍지 않다며 인플레에 대비할 준비를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유로화가 아시아 시장에서는 여전히 헤지펀드와 아시아 중앙은행의 매수에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비아 유혈 사태 심화는 안전통화 강세를 이끌었지만, 미국은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며 달러를 압박하자 유로화 강세를 이끄는 등 금리 격차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전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으로 2개월 최저치를 경신한 뉴질랜드달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달러는 달러에 대해 74.33센트까지 하락했으나 같은 시각 74.68센트 부근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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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