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철우)이 동기부여 및 경쟁의식 고취를 통해 MD(상품기획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계 최초로 CMD(선임상품기획자)에 통큰 성과급을 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상품본부에 근무하는 CMD 중 인기 상품 직매입, 우수 브랜드/편집매장 도입 등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실적을 펼친 인원을 선발하여 당해 연봉을 1억원 수준으로 높여주는 제도로, 올해 첫 당선자들이 탄생했다.
롯데백화점은 1억 CMD 선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대상자 69명의 2010년 실적 평가를 진행하여, 이 중 10%에 해당하는 7명을 ‘1억 CMD’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구두, 핸드백, 여성의류, 가구 등 각자의 상품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CMD로, 특히 인기 상품 직매입, 차별화 MD, 대형 행사 진행 등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실제로 이들은 인기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스탕재킷, 패딩베스트, 밍크베스트, 소파, 식탁 등 인기 상품을 직매입하여 우수한 실적을 냈다.
이들은 6개월 전부터 트렌드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에 들어가는 한편, 원단을 미리 확보하거나 글로벌 직소싱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같은 상품군의 동종 상품보다 정상가 대비 20~40%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똑같은 상품을 선보였다.
직매입 상품들은 대부분 완판을 기록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선발된 ‘1억 CMD’들에게 3월 정기조회가 열린 3월 2일에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기존 자신이 받은 연봉과 합쳐 총 연봉이 1억원이 될 수 있는 금액으로, 1인당 평균 2700만원 가량이 지급된다. 또한 ‘1억 CMD’와 같이 일하는 MD 11명에게도 각각 3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강희태 전무는 “상품 차별화가 백화점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1억 CMD 선발은 앞으로 MD들에게 우수한 상품과 브랜드를 발굴하는데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상품력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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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