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베트남 중앙은행은 17일부터 재할인율을 2%포인트 높게 적용하기로 했다.
물가상승률이 이미 두 자리수로 오른 가운데, 지난주 단행한 동화의 평가절하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가중되리라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재할인율을 기존 9%에서 11%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와 할인율은 현행 9%와 7%에서 각각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의 한 외환트레이더는 이번 조치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통제하고 은행들의 달러 매도를 유도하는 등의 두 가지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금요일 베트남 중앙은행은 동화 가치를 8.5% 평가절하하고, 달러/동의 변동 폭도 기존 3%에서 1%로 축소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물가 억제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