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말 유럽 등 대형제약사와의 대규모 수출계약으로 올해와 내년 30~40%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스텍파마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5억원, 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1%, 33.6% 증가할 전망이다.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에스텍파마에 대해 "2005년 매출액 102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30% 내외의 외형성장을 이어왔다"며 "전세계 제네릭의약품 성장 속에 에스텍파마의 수출성장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가 꼽은 에스텍파마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일본시장에 대한 매출 확대와 유럽지역 MRI조연제 수출, 그리고 대규모 수출계약 지속에 따른 장기 성장성.
최 연구원은 특히 "MRI조영제의 유럽 진출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유럽 대형제약사인 아그파헬스케어 자회사인 인사이트사와의 장기계약에 이어 대만 제약사인 이노파막스와의 5년 계약(493억원) 등으로 2012년에는 40% 이상 큰 폭의 매출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상승흐름을 보이는 주가추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지난 3개월간 36%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MRI조영제의 유럽진출에 대한 수출계약 영향이 컸다"며 "올해와 내년 실적 성장세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수준에서 예상 PER이 6.7배에 불과해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텍파마는 주요수출국인 일본과 유럽 제네릭시장 확대로 올해 수출 3000만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에스텍파마는 지난 2004년 100만달러에서 4년동안 10배 성장해 2008년 1000만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225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출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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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