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의 동종업체 젠자임을 201억달러의 인수가에 젠자임의 시약 성공여부에 따라 추가급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노피의 CEO인 크리스 비바쳐(Chris Viehbacher)가 젠자임의 CEO 헨리 터미어(Henry Termeer)에게 인수합병안을 제시한 뒤 9개월만에 나온 M&A합의가 완결되면 사노피의 수익은 첫 해부터 상승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이 합의한 M&A조건에 따르면 사노피는 젠자임에 주당 74달러를 지불하는 외에 거래가능한 조건부가격청구권(CVR: contingent value right)을 제공한다.
젠자임은 다발성 경화증 시약인 렘트라다(Lemtrada)의 성공여부와 다른 두 종류의 약품 생산 결과에 따라 CVR을 행사할 수 있다.
CVR의 유효기간은 2020년말까지이며 보유자들은 렘트라다의 성공여부에 따라 주당 최고 14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사노피와 젠자임의 인수합병은 바이오텍 업계 사상 두번째의 대형 M&A거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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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