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며 20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지난달 소매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분위기다.
1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26포인트(0.36%) 오른 2017.78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을 살피다가 윗쪽으로 방향을 잡는 양상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1억원, 251억원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이 홀로 7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200억원가량 매수 우위다.
기계와 화학, 보험, 은행, 증권, 건설, 운송장비, 섬유의복 업종이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전기전자(IT), 통신 등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LG화학과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반면 LG전자와 하이닉스는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기아차는 보합이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이전과 비교해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되는 양상인 데다 국내주식형 수익잔고의 유입으로 수급불안 염려가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증시의 급락장세가 재차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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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