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올 들어 두번째 집회를 여는 등 중앙은행의 독립성 회복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15일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조합원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은행 독립성 회복을 위한 전 조합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은 노조는 지난달 21일에도 '중앙은행 독립성 회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당시 결의대회에는 500여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한 바 있다.
한은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일과 11일 2일 간에 걸쳐 진행된 '중앙은행 독립성 회복 및 지역본부 화폐수급업무 폐지 저지'를 위한 결의서명에는 조합원 1350명 중 약 86%(1157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조합원들의 중앙은행 독립성 회복 의지를 몸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는 ▲ 정부의 열석발언권 행사 ▲ 금통위원의 장기공석 ▲ 감사원의 기획감사 ▲ 기재부의 예산승인권 남용 등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침해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지역본부의 화폐수급업무 폐지 등 스스로 중앙은행의 위상을 저하시키려는 행태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 중앙은행의 독립성 회복 및 총재의 독단 경영 바로잡기 ▲ 전임간부 축소를 통한 노동조합 무력화 저지 ▲ 지역본부 축소개편 저지 ▲ 신입직원 임금삭감 원상회복과 기 노사합의사항의 즉각적인 인행 등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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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