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4일 11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시가총액 기준 세계 3위 농기계 업체 AGCO가 경쟁사에 비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동시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는 디어와 CNH 글로벌 등 주요 경쟁사에 비해 AGCO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브라질에서 50%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이머징마켓에서 대단한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AGCO는 인도의 트랙터스&팜 이큅먼트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고, 동유럽과 러시아에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AGCO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기술적인 혁신이다. 공격적인 연구개발(R&D)로 점유율과 함께 이익률을 늘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2011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률(PER)이 13.8로 디어(14.7)와 CNH 글로벌(15.2)보다 낮은 점도 투자 매력이라고 배런스는 강조했다.
시가총액이 50억달러에 불과, 인수합병(M&A) 물망에 오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점 역시 매수 근거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