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위해 G20 회원국간 정책공조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15일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는 프랑스의 G20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는 기고문집에 '글로벌 균형과 금융안정:견고한 글로벌 경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두 가지 목표(Global balance and financial stability : twin objectives toward a resilient global economy system)'를 제목으로 기고했다"고 전했다.
김중수 총재는 이 기고문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글로벌 불균형이 다수 국가들의 거시정책 운용방식과 국제 자본흐름과 연관된 시스템적인 문제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와도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글로벌 불균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2009년 구축된 협력체계(Framework)를 더욱 내실화해 회원국간 정책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및 금융규제개혁 노력이 지속되야한다는 것이 김 총재의 판단이다.
김 총재는 아울러 국제통화시스템 개선 및 거시건정성 정책체계 구축 등 주요이슈에 대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냄으로써 회원국간 정책공조의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G20이 추구하는 정책공조는 세계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면서도 회원국의 단기적인 이익과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며 "회원국들이 타협하고 합의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는 과정을 쌓아나간다면 회원국간 상호 신뢰가 형성돼 그만큼 정책공조가 쉬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중수 총재는 "G20 회원국들이 당면한 과제는 상호신뢰의 역사를 만드는데 있다"며 "그동안 상당한 의견 격차가 회의가 거듭될수록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G20의 미래는 상당히 밝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