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의 2위 위성TV 업체 에코스타가 휴즈커뮤니케이션을 인수키로 합의했다.
14일(현지시간) 에코스타는 성명 발표를 통해 채무를 포함해 약 20억 달러에 휴즈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합의안에 따르면 휴즈커뮤니케이션 주주들은 주당 60.70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지난 1월 19일 종가였던 46.43달러에 31%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휴즈커뮤니케이션의 프라이드만 카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위성통신 서비스 업계의 양대 산맥이 힘을 합치게 됐다"며 "주주들에게 막대한 이익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에코스타는 위성 케이블 TV서비스인 '디시 네트워크'로 미국의 케이블 시장을 선도해 왔다.
시장은 여기에 지방 정부를 비롯해 일반 고객들에게 광대역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온 휴즈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더해질 경우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합병 소식이 전해진 후 에코스타는 마감후 거래에서 3.21% 상승한 30.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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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