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최근 미국 고용시장의 상황이 개선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제로 퍼센트 수준인 현재의 기준 금리와 관련해 사용하고 있는 장기간(extended period)이 의미하는 기간이 기존보다 단축됐으나 그 단축폭은 3개월에 불과하다고 샌프란시스코 연준의 리서치 부 디렉터 글렌 루드부시가 지적했다.
연준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로 불리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시작되자 은행간 오버나잇 대출금리를 2008년 12월 거의 제로 퍼센트 수준으로 낮추고 지금까지 "장기간(extended period)"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다짐해왔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연준 웹사이트에 올라온 칼럼에서 노동시장의 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수용적 통화정책은 목표대로 이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드부시는 내년말까지는 적정한 수준의(moderate) 노동비용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함으로써 전체 인플레이션과 근원 인플레이션이 약 1%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의 상품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미국의 전반적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약화됐다"면서 "실업에 관해 긍정적 뉴스라면 지난해 10월 이후 '제로 퍼센트의 장기간 유지'에서 장기간 개념이 3개월 줄어들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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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