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외국인들이 장초반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역시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닷새만에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다만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수를 기대하긴 힘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0% 오른 1989.13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개인들이 매물을 내놓으며 다시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외국인들은 97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지난 주말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소식에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소폭이나마 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6% 넘는 지수 급락을 감안하면 기술적인 반등은 기대되나 그 이상은 어려울 것"이라며 "수급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금리인상과 이집트 사태,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버냉키의 발언 등이 동시에 맞물리며 아시아에서 외국인의 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했다"며 "금통위 금리동결이 외국인에게 불확실성 증대로 이해될 가능성이 있어 외국인의 부정적인 태도는 조기 개선이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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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