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은행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내 18개 은행의 부동산PF 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2009년말 2.32%에서 지난해말 16.44%로 크게 올랐다. 비율상으로 약 7배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1조 996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이 1조 5149억원, 국민은행이 7620억원, 기업은행이 578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PF부실채권 비율은 기업은행이 36.17%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이 29.64%, 수협 29.31%, 광주은행 20.25%, 경남은행 15.10%, 국민은행 12.16%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감축 노력에도 부동산PF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정리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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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