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은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대비 10원 가까이 하락했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전격 퇴진하면서 중동불안이 완화됨에 따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12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0.00/1121.0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19.00/1119.50원에 비해 1.00/1.5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34.50원, 저점은 1120.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7.4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28.60원에 비해 9.90원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로 이집트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마르 슐레이만 이집트 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무바라크 대통령이 사임했고, 군 최고평의회에 국정운영을 위임했다고 국영TV를 통해 발표했다.
다우지수는 0.36% 오른 1만2273.26포인트, S&P500지수는 0.55% 상승한 1329.15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68% 전진한 2809.44포인트로 주말장을 끝냈다.
또 이날 발표된 톰슨로이터/미시건대 2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는 75.1로 1월 확정치 74.2에서 0.9 상승했다. 이는 2010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자 전문가 예상치 75.0도 상회한 결과다.
미국 달러는 양호한 경제지표로 주요 통화에 대해 폭넓게 상승했다.
달러는 이날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의 하야로 시장의 위험성향이 다소 회복되면서 잠시 후퇴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곧바로 상승흐름을 되찾았다.
유로화는 유로존 부채 우려로 압박을 받았다.
유로/달러는 1.3554달러로 하락했고, 달러/엔은 83.43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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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