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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 2011'서 스마트폰 전면전 선포

기사입력 : 2011년02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1년02월13일 09:03

- 360평방미터 규모 전시관...전략 스마트폰 대거 공개
- '옵티머스 패드', '옵티머스 3D' 등 최초 전시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스마트폰 전면전을 펼친다.

LG전자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올해 전략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설명=LG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올해 전략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다. 여성모델들이 LG전자 첫 LTE스마트폰 '레볼루션',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혁신적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을 강조한 '옵티머스 블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에서 LG전자는 360평방미터(108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8.9인치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와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세계 첫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혁신적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을 강조한 '옵티머스 블랙',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는 태블릿PC를 지원하는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허니콤(Honeycomb)을 기반으로, 휴대성과 가독성을 겸비한 8.9인치 디스플레이,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하는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은 물론, 녹화, 재생, 공유 등 완벽한 3D 플랫폼을 구현한다. 

또 세계 최초로 듀얼 렌즈를 탑재해 3D 동영상,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안경 없이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한국에 출시한 세계 첫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의 체험존에서는 1080p(progressive) 풀(Full)HD 영상 녹화는 물론, HDMI를 지원하는 TV에 연결해 풀HD 영상을 구현하는 ‘미러링(Mirroring)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등 핵심기능을 시연한다.  

'옵티머스 블랙'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해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측면 두께 6밀리미터, 가장 두꺼운 부분도 9.2밀리미터에 불과하며, 무게도 109그램 수준이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올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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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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