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한국은행이 11일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해 주십시오.
질 문 - 두 가지 질문 여쭙겠습니다. 먼저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원화절상이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시는지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다음주에 G20회의가 열리는데요. 이때 여러 이슈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로 논의될 수 있는 것이 위안화의 IMF SDR 바스켓통화 편입이 될 수 있는지, 그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그리고 한국은 이를 지지하시는 입장이신지 궁금합니다.
총 재 - 우선 원화절상이 인플레이션에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하느냐, 제가 만일에 여기서 환율의 일반적인 논리로써 당연히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수입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플레 수속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표현을 했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혹시 ‘총재가 원화가치의 절상을 시사’ 이렇게 쓰시면 곤란한 겁니다. 제가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그러나 질문 자체가 제가 그대로 질문을 받으면 원화가치 절상이 물가에 주는 영향이라는 것은 교과서에 나오는 대로 준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환율이라는 중요한 정책변수, 제가 아까 뭐라고 말씀드렸느냐 하면 인플레를 얘기할 때는 금리나 환율과 같은 정책들 간에 하나의 조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 생각한 것이 뭐냐하면 이러한 변수들은 서로 간에 조화를 이루면서 변화할 수밖에 없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린 겁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정책들 간에 인플레의 요인도 보고 이렇게 간다는 것을 말씀을 드린 거고요. 그러나 인플레를 위해서 이러한 정책을 써야 된다 이렇게까지는 제가 말할 입장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G20에서 의제가 되는 위안화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G20에서 의제가 되는 것이 여러 개 있습니다마는 아직은 각국이 자기들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서 결정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써 공개적으로 각 나라의 입장을 밝힌다든지 그런 단계는 아직 아니기 때문에 현재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또 중앙은행이 담당하고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은 나중에 관계되는 부처 간에 서로 협의를 거쳐서 여러분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오늘 금통위에 참석한 임종룡 차관의 열석발언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알고 싶고요.
또 하나는 최근 재정부가 공급측면의 압력을 강조하면서 그린북에서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 이라는 표현을 한 달 만에 삭제를 했는데요. 그것은 수요측 압력도 상당하다는 한국은행의 생각과 약간의 괴리감이 좀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것이 혹시 이번에 금리 동결할 때 정부의 그런 시각이 어느 정도 고려된 측면이 있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총 재 - 잘 아시다시피 재정부 차관의 열석발언 내용은 여러분들이 6주후에 의사록이 공개될 때 아시게 될 수 있습니다. 관례에 따라서 제가 차관의 열석발언 내용을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한테 알려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기자께서 관심있는 질문을 했습니다마는 제가 그것을 말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재정부에서 냈다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마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을 이번에 뺐다고 그러는데 제가 사실은 그것을 잘 알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난번에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한테 뭐를 말씀드렸느냐 하면 인플레를 구성하는 요인이 우리는 크게 나눠서 세 가지가 있다. 하나가 공급측면의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수요측면 흔히 GDP갭이라는 그런 변수로 대표되는 그런 변수가 있고, 그리고 나머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다,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고, 그리고 그것이 매번 물론 기여도가 똑같지는 않습니다마는 일반적으로 본다고 그러면 아마 거의 절반에 좀 못 미치는 수준이 공급측면의 기여도고 나머지가 소위 수요측면과 그 다음에 인플레에 대한 기대심리일 것이다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고 추계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측면의 압력보다는 현재로써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영향이 조금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하는 것도 저희들의 분석결과다 라고 이미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크게 나눠서, 시기에 따라 좀 다르겠습니다마는 일반적으로 공급과 수요측면이 거의 엇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물론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타게팅을 하기 때문에 모든 부문에 인플레이션 요소의 영향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마는 특히 공급측면보다는 이쪽 후반을, 나머지 둘을 유심히 보고있다 하는 것은 사실인 겁니다. 그래서 금리라는 하나의 정책수단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공급측면의 변수보다는 나머지 소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와 수요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희들이 더 그것을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인데, 질문을 듣고 나서 제가 답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 우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라는 단어가 빠졌다는 사실을 제가 우선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어렵고요. 두 번째 혹시 그것을 뺐다고 해서 무슨 의도가 있어서 뺐냐 그것은 더군다나 제가 모르기 때문에 그러나 저희 중앙은행의 입장에서 이 두 가지 요인을 매우 중요하게 계속 보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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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