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KT&G에 대해 최근 과도한 주가 급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 KT&G의 시장점유율이 급락하면서 중장기 투자 리스크가 크게 부각됐다"며 "그러나 최근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펀더멘털이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1월 실적 동향을 파악한 결과 내수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제역과 한파 영향으로 올해 역시 시장 위축 우려가 부각됐지만 기저효과로 내수 시장 볼륨이 전년 대비 10% 이상 급증했다는 것.
지 연구원은 "국내 제조담배 사업의 펀더멘털 회복과 홍삼, 해외사업 매출 성장폭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며 "저평가 메리트가 크게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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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