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한국 국적 소유의 첫 건물인 '유보라 타워'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두바이 '유보라 타워'는 순수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한 60층 높이 건물로 총 사업비 5억달러(한화 약 5500억원)규모의 사업으로 3년 8개월 기간에 걸쳐 완공됐다.
국내 업체가 해외 건설사업에서 토지매입, 시행,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한 프로젝트는 두바이 유보라타워가 첫 사례이며 특히 반도건설의 자본금과 금융기관 투자금 5억달러는 국내 자금으로 충당했다.
때문에 유보라 타워는 준공 이후에도 국내 부동산 펀드가 소유하게 되면서 두바이 현지에서 한국국적 소유의 첫 빌딩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바이 '유보라타워'는 높이 266m(60층 연면적 22만8519㎡)로 여의도 63빌딩(249m) 보다 높고 코엑스몰 연면적(11만9000㎡)대비 2배 가량 크다. 무엇보다 평균 비틀림 각도가 5.5도로 설계됐으며 나선형 외관의 독특한 형태로 건립됐다.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 "두바이 유보라타워 준공을 계기로 아부다비를 비롯해 쿠웨이트, 카타르 등에서 사업제안이 폭주하고 있다"면서"이들 사업에 대해 결정을 하는 순간까지 신중하게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와 경남 양산물금신도시에서 총 4070가구 규모의 반도 유보라 아파트를 내달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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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