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의 주요 밀 생산지인 산둥성의 가뭄 사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언론은 중국 산둥성의 가뭄이 위기 수준에 달했다며 60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산둥성의 강수량은 지난해 9월 이후 12mm에 불과하며 4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밀 경작지 35.1%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국 중앙정부는 산둥성을 포함한 8개성에 2급 긴급 대응 경보를 내리며 인적 및 물적 지원에 나섰다.
산둥성에서 농사를 짓는 리우 순밍은 "우물을 파는 데 5000위안이 소요"됐다며 "2000위안만 지불하고 남은 금액은 정부에서 지급"했다고 전했다.
유엔(UN)도 중국의 가뭄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전날 미국 시장의 소맥 선물은 중국 금리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2%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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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