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집트 사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경제의 견조한 회복세도 원화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1100원대 초반에서는 레벨부담과 저가인식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하락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2시 09분 현재 1104.20원으로 전날보다 3.3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1105.8원, 저점은 102.05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50원 하락한 1104.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로 전저점인 지난 2010년 4월 26일 1102.60원을 하회하면서 1102.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1100원에 대한 레벨부담으로 1100원대 초반에서는 하락 압력이 제한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연휴 때부터 아시아 전체적으로 인플레 우려로 인해 아시아 통화 전체적으로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증시가 좋아서 외국인 매수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제수요가 많긴 한데 전체적으로 옵션세력들이 1110대를 찍으려고 강하게 매도(셀)를 하는 것 같다"며 "조만간 환율은 1100원대를 깨고 하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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