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7일 현대·기아차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판매는 주요 완성차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23.5% YoY)를 또 다시 기록했다”며 “현대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1월 4.4%와 12월 3.9%에서 4.5%로 상승했고, 기아차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3.2%와 2.7%에서 3.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의 중국판매는 지난해 9월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실적이고, 기아는 스포티지R의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판매를 경신했다”며 “신차비중의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이 유지되는 등 양호한 펀더멘털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최근의 양사 주가의 조정은 절호의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중국판매 38,858대(+13.7% YoY, +22.7% MoM)
1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총판매(527,043대, +21.3% YoY)는 해외판매 강세 지속과 기아차의 내수 강세에 힘입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러한 판매 강세는 신차효과와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인 중국판매에 힘입어 지속될 전망이다. 10년 말 중국 소형차 세제 혜택이 종료된 것을 감안하면, 현대차(72,319대, +15.1% YoY, +10.7% MoM)와 기아차(38,858대, +13.7% YoY, +22.7% MoM)의 1월 중국판매는 주목할 만하다. 현대의 중국판매는 10년 9월(73,122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실적이고, 기아는 Sportage R의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판매를 경신했다. 신차비중의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이 유지되는 등 양호한 펀더멘털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최근의 양사 주가의 조정은 절호의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 14개월 연속 현대차보다 높은 증가율 기록
현대차의 1월 판매는 견고한 해외판매(수출 88,628대(+34.1% YoY), 해외공장 판매(165,760대, +14% YoY))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한 309,80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내수판매(+19.1% YoY)와 해외판매(수출 95,738대(+53.1% YoY), 해외공장 판매(81,003대, +21.5% YoY))의 동반 강세로 14개월 연속 현대차보다 높은 증가율(+33.1% YoY, 217,243대)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HG Grandeur를 6,026대, 기아차는 K5와 Sportage R을 각각 6,803대, 4,786대 판매했다.
- 미국시장 점유율 사상 최고인 3.39%
현대와 기아의 미국판매(65,003대)는 주요 완성차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23.5% YoY)을 또 다시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3달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1월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수요는 전년동월대비 17.3% 증가한 819,688대에 머문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는 각각 37,214대, 27,789대로 22%, 25.6% 증가했다. 그 결과 현대의 점유율은 10년 1월 4.4%와 12월 3.9%에서 4.5%로 상승했고, 기아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3.2%와 2.7%에서 3.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사 합산 점유율은 10년 1월 7.5%와 12월 6.6%에서 7.9%로 회복됐다. K5의 판매는 12월 1,880대에서 3,338대로 증가했다. 또한 현대의 40 mpg 차의 판매는 4,792대를 기록해 평균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업체별 평균 연비) 수준을 09년 model year로 31.7 mpg에서 34.7 mpg로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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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