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국내 설 연휴기간 동안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은 1100원대로 하락했다.
미국경제의 견조한 회복세가 확인되면서 뉴욕증시가 랠리를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
6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08.50/1109.0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06.50/1107.50원에 비해 2.00/1.5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09.50원, 저점은 1104.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06.70원으로 설연휴 전인 지난 1일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16.90원에 비해 10.20원 하락한 수준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원/달러 NDF 선물환율은 지난 1일 1110.50/1111.00원으로 마감한 데 이어 2일에도 1105.50/1106.00원으로 호가되면서 1100원대로 진입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소매업종과 기술 종목의 선전에 힘입어 S&P500지수가 9주래 최고의 주간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3일 연속 1만2000선 위에서 장을 출발한 다우지수는 0.25% 오른 1만2092.15포인트, S&P500지수는 0.29% 전진한 1310.87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56% 상승한 2769.30포인트로 주말장을 접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3%, S&P500지수는 2.7%,나스닥지수는 3% 상승했다.
미국 달러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미국의 실업률에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폭넓게 상승했다.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예상보다 적게 증가했지만 실업률이 거의 2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강화돼 달러가 지지를 받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3만6000건이 늘어나는데 그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4만5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그러나 1월 실업률은 9.0%로 9.5%를 예상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며 2009년 4월 이래 21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설연휴 기간 중 달러에 대해 1.3862달러까지 상승, 거의 3개월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유로존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이 무산되면서 1.35달러대로 재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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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