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국채 매입능력을 보유하게 된다면 유럽중앙은행(ECB)은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철폐할 가능성이 크다고 호세 마누엘 곤잘레스-파라모 ECB 정책이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라모 이사는 기자들에게 "EFSF가 시장을 안정시킨다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ECB는 에너지 및 상품 가격이 물가상승 압력이 될 징후를 찾기 위해 유로존의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역내 은행들의 ECB 자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ECB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그는 단기적 금리인상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달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예상을 대폭 상회했음에도 불구, 중기적 물가상승 위험에 대한 ECB의 평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이를 일축했다.
참고로 ECB는 전날 기준금리를 22개월째 사상 최저 수준인 1%로 동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