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대우건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우건설은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수주는 11조 6966억원, 매출 6조 7343억원으로 전년비 5.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62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10년 전년인 2009년(11조 6496억원) 대비 470억원 증가한 11조 6966억원을 수주했다. 특히 주택부문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5049억원), 장위 10구역 재개발(2983억원) 등 사업성과 분양성이 뛰어난 재개발/재건축 물량 확보에 주력해 시공사 선정기준 총 2조 7886억원의 물량을 확보했다.
해외 부문에서는 모로코 Jorf Lasfar 발전소, 리비아 Zwitina 발전소 및 파푸아뉴기니 PNG LNG 등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 34억불에 달하는 양질의 해외공사를 수주했다.
매출은 환율하락에 따른 해외현장의 매출감소와 주택부문의 손실반영으로 전년도(7조 974억원)에 비해 3600억 가량 감소한 6조 734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부문도 예상손실분을 2010년 모두 반영했고 금년부터 원가율이 좋은 대형 신규현장들이 개설되면서 현저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택미분양 관련 손실은 부동산시장이 개선되면 손실환입으로 전환돼 실적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산업은행의 1조원 출자금과 자산매각대금 등 총 1조 4043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었고, 금년 중 대한통운 지분매각과 베트남 하노이호텔 등 비핵심자산의 매각진행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 금년을 대우건설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는 전년대비 19.7% 증가한 14조원, 매출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7조 2천억원, 영업이익은 374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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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