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유로존의 물가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자 유로화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집트 정정불안에 대한 우려도 다소 진정되며 투자자들은 다시 위험추구 경향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매우 강력할 것이란 시장의 전망에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유로화를 지지하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3시 25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날 뉴욕장 종가 대비 0.26% 오른 1.3722/28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다만 유로/엔은 오전장의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채 112.32/35엔에 호가되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장의 몇몇 전문가들은 유로/달러가 1.3760달러를 상회할 경우 단기간에 1.39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반면 달러는 견실한 거시지표 결과에 상승세가 탄력을 잃으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같은시각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0.2% 내린 77.58을 기록하고 있으며 달러/엔은 0.21% 하락한 81.88/91달러로 82엔 선이 무너진 상태다.
한편 고수익 통화인 호주달러 역시 위험추구 경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달러/미달러는 전날보다 0.5% 오른 1.0017/22달러에 호가되며 달러화 대비 등가 수준을 넘어 거래되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이 홍수 영향에 대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자 매도세력이 숏스퀴즈에 나섰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상품 가격 강세나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호주 경제에 우호적인 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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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