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교보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매수'의견을 내고 목표주가 27만1000원을 유지했다. 28일 현재 종가는 20만2500원이며,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33.8%다.
31일 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 최고 수준의 화공 및 비화공 플랜트 분야 수주 경쟁력과 국내외 해당 공종 발주 시황 개선을 감안한 고성장 가능한 전년대비 신규수주 급증 가능성, 다음으로 ▲ 풍부한 수주잔고와 신규수주 물량 증가를 감안한 추세적인 실적개선 전망을 꼽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10년 신규수주는 9.0조원으로 전년대비 10.7% 감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는 기대를 모았던 카타르 바젠 가스 플랜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담수 플랜트, 호주비료 공장 등의 사업이 수주로 연결되지 못한 결과다.
그러나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주는 작년보다 53.0% 급증한 13.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력 수주 공종인 화공 플랜트 발주 시황 개선과 비화공 분야인 발전 플랜트에서 대규모 수주 물량 확보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화공과 비화공 분야 신규수주를 각각 전년보다 47.2%, 60.1% 증가한 7.3조원, 6.5조원으로 각각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6929억원과 13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9855억원과 5843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5.6% 35.3% 증가된 수치다.
조 애널리스트는 "외형상 대형 신규수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가율이 높은 비화공분야 매출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폭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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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