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중기적인 적자감축 계획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IMF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부채와 적자재정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의 적자감축 노력이 올해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과 일본의 적자감축 노력이 지연되고 있는데 따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IMF의 이같은 경고는 신용평가기관인 S&P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나타내는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한 뒤 나온 것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있다.
IMF는 이날 밝힌 '재정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아직 시장으로부터 재정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은 선진국들의 경우,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해를 잘 넘길 수 있다는 믿을 만한 계획안을 신속히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요 선진국들은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를 겪으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막대한 재정지출을 감행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일부 국가들은 사상 최고 수준의 재정적자와 부채를 안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금융시장은 일부 유로존 주변국들에 대해 부채 위험을 인지, 국채매입을 꺼리면서 결국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며 재정적 구조조정을 진행하도록 몰고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 듯 IMF는 이번 주초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글로벌 경제회복의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라고 지적한 바 있다.
IMF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럽 강대국들이 올해 모두 당초 기획한 것처럼 긴축 예산을 집행하고 이중 스페인이 가장 큰 긴축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유럽은 부채위기가 더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재정적 리스크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보다 더 포괄적인 위기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F는 또한 신흥시장에 대해서도 우려감를 표하고, 특히 브라질과 중국,인도의 재정 밸런스가 지난 해 11월 전망때와 비교해 더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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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