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키움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소비 호조에 따른 매출 호조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까지 일어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윤경 키움증권연구원은 28일 "4분기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추정치 307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취급고가 전년 대비 17.5% 성장하며 10%~12% 수준으로 예상했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09년 4분기가 경기 회복이 시작되며 기저가 낮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4분기 취급고 성장은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보험 판매가 여전히 전년 대비 20% 수준의 역신장을 지속하였으나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호조로 수익성 높은 의류, 화장품, 주방용품 등의 유형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전 비중이 전년도 17%에서 15%로 2%p 축소되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세전이익은 257억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였는데, 디앤샵과 관련한 영업권 조기 상각이 89억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앤샵은 09년 4분기에도 127억원의 영업권을 조기 상각한 바 있고 지난 4분기의 추가 상각으로 영업권 잔액이 50억원 수준에 불과해 향후 실적에 미치는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세전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보다 향후 이익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수익성으로 견조한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O매각으로 인한 3000억원의 현금 유입으로 연말 예상 순현금이 6800억원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여전히 절대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8879억원의 77%가 보유 현금이기 때문이라며 금리 상승기의 풍부한 현금 보유는 순이익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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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