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211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2거래일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 주말 JP모건체이스의 실적 호재와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10포인트(0.34%) 오른 2115.27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116.95까지 치솟으며 지난 13일 기록한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인 2109.34를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억원, 222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개인은 10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75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IT)와 운수창고, 증권, 건설 등이 1~2%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계, 보험 등도 상승세다.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 음식료품 등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2% 가까이 뛰고 있고 KB금융, 한국전력 등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은 약세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의 상승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모멘텀이 좋은 경기소비재와 은행, 산업재 및 중형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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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