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HDCS가 고객 다변화 차원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더욱 확대한다.
14일 시장과 업계에 따르면 HDCS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업체에 공급을 추진 중이며 상반기 내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이 논의되고 있는 제품은 스테인리스 잉곳과 단조 잉곳이다.
이에대해 HDCS 관계자는 "현재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는 밝히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HDCS 기존 고객은 현진소재, 용현BM, 평산 등의 국내 단조업체들 이다.
이와함께 최근 공장 가동률 증가 계획과 자회사 증설 등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대해 HDCS는 "고객 다변화를 염두해 둔 조처인 것은 맞다"고 답변했다.
HDCS는 올해 스테인리스 잉곳 공장의 가동률을 70%까지 증가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지난 2009년에 완공됐으며 2만4000톤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해 가동률은 20~30%밖에 되지 않았다.
또 HDCS 자회사 현대스틸주식회사의 함안공장도 올해 상반기 내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스틸주식회사의 연간 생산능력은 13만5000톤이며 생산 증설 계획에 따라 2013년에는 17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스틸주식회사는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2012년 상장을 예정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DCS는 이 회사의 지분을 71% 가지고 있다.
한편 HDCS는 국내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잉곳 시장에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HDCS 관계자는 "단조업체 경기와 관계없이 HDCS는 고정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할 수 있는 회사"라며 "이는 그만큼 HDCS의 제품에 대한 고정 고객사가 확보돼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HDCS의 매출액을 1100억원 가량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수적으로 예상하더라도 135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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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