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14일 "LG전자 주가가 IFRS 연결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이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라며 "올 상반기에 이 같은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 10만~12만원의 박스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LG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0만 8500원에서 11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유지했다.
노근창 수석연구원은 "4분기 IFRS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5% 증가한 14.1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추정치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2590억원"으로 예상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2% 감소한 13.7조원, 영업이익은 935억원 흑자 전환을 각각 전망했다.
그는 "범용 스마트폰인 Optimus One의 성공적인 판매는 LG전자의 스마트폰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가격을 올릴 경우 경쟁사 스마트폰과 가격대가 중복돼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Optimus 2X, Optimus Black 등이 출시된 후 경쟁 강도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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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