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캐나다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캐나다(BOC)가 내주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현재 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게 거의 확실하다는 전망조사결과가 1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로이터가 실시한 전망조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BOC의 정책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97%(중간값)로 제시했다. 또 이번 조사에 참여한 45명의 전문가 중 금리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BOC의 다음번 금리 인상 시기를 묻는 질문과 관련, 응답자 43명 가운데 26명은 금년 상반기 중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응답자들은 빠르면 3월 1일 금리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금리 인상 예상 시기의 중간치는 5월 31일, 인상폭은 현재의 1%에서 1.25%로 0.25%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월 조사에서도 다음번 금리 인상폭은 0.25%P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었다.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페파니 매리온은 "우리는 금리인상 예상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겼다. BOC가 미국 때문에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 BOC의 금리 인상이 금년 7월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었던 그는 작년 말 발표된 미국의 "인상적인" 경기부양 패키지를 고려해 BOC의 금리인상 예상 시기를 5월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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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