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4만5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0만9000건에서 40만5000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87만9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409만5000명을 밑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1만65000건으로 직전주 41만1000건(수정치)에 비해 증가했다.
한편 당초 40만9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1만건으로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반응
▶ 린제이 피그자, FTN 파이낸셜
"1월의 출발이 좋지 않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줄었으나 청구액 소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계절적 조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번 지표가 새로운 추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제는 아직도 빈혈성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 마이클 울포크, BNY 멜런 선임 통화 전략가
"고용 그림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처럼 장밋빛이 아님을 보여주는 의외의 지표이다. 지난 금요일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 자료는 한 주간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추세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생산자 물가 개선 및 무역적자 축소 등 펀더멘털면에서 오늘 나온 자료들은 대체로 긍정적이고, 달러를 지지하고 있다."
▶ 오머 아이즈너, 코먼웰스 포린 익스체인지 시장분석가
"실업률 감소가 더디게 이루어질 것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지표이다. 오늘 나온 지표들 가운데 한가지 긍정적인 것은 무역적자 축소로, 4분기 GDP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유로화 상승은 유럽재정안정기금 확대 가능성에 따른 숏커버링 랠리이다. 아직도 문제가 산적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로화의 상승여력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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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