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전격 금리인상 소식에 국채선물이 급락했다.
1월 금통위의 금리동결전망이 우세했던 만큼 충격도 큰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0시 39분 현재 102.93로 전날보다 27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03.15에 출발한 뒤 103.28까지 올라 횡보하는 듯했지만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102.79로 폭락했다.
외국인들은 9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현재 순매수 규모는 1060계약 수준. 증권과 투신도 각각 1590계약과 47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은 26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보험도 27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어제 되돌려서 그런지 충격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기준금리가 급작 인상되면서 대기매물이 쏟아졌다"면서도 "금리인상이 어느정도 반영됐다는 판단때문인지 저가매수를 노리는 곳들도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충격이 있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SK증권의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오늘 금리인상으로 연말 기준금리 레벨에 대한 컨센서스가 변할 수 있다"며 "1/4분기 물가상승률이 중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1/4분기 물가상승률이 4%는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3년물 금리역시 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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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