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기자] 교보증권은 12일 현대차에 대해, 주요 시장 판매 호조 등의 이유를 들어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했다.
교보증권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 미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이 모두 상승하는 등 성장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중국 등에서 인기모델의 신규투입이 예정되어 있어 이들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14.3% 상향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지수 상승과 수익전망치 상향을 반영하여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14.3%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 시장평균 PER을 성장성을 반영하여 20% 할증한 12.3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전일 종가대비 22.4% 상승 여력이 있다.
1) 4 분기 실적은 조업차질 여파로 다소 부진할 것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9.33조원(-3.3%, YoY), 영업이익 8,116억원(-3.1%), 순이익 1조 3,768억원(+45.6%)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이유는 울산 1공장 파업으로 판매가 차질을 빚어 전체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4.9%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순이익은 해외법인 판매호조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5.6% 증가한 1조 3,768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2) 미국 등 주요 시장 점유율 상승 지속 예상
12월 동사는 미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이 모두 상승하는 등 성장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나 전년의 인센티브 자제로 각 판매법인들의 수익성 및 마케팅 여력이 확대된 상태여서 2011년에도 시장점유율 상승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미국, 중국 등에서 인기모델의 신규투입이 예정되어 있어 이들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 상승 싸이클 진행중, 주가 추가 상승 가능성
11일 종가 기준 2011년 예상 PER은 9.9배로 시장평균을 5% 밑돌고 있다. 2011년 시장환경도 동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비즈니스 상승 싸이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런 상황에서 주요 Valuation 지표들이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비해 10~30% 할인되어 있는 현 주가는 가격메리트가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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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